32개 마음을 모아 전합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기부전달식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박재호 은성글로벌 부장, 나공찬 대미레 회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김재우 대미레 이사


봄이 만개한 4월 이맘때면 마치 봄의 전령사처럼 사랑을 가득 품고 푸르메재단을 방문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약칭이 애칭처럼 느껴지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일명 ‘대미레’ 회원들입니다.


대미레는 매년 ‘사랑의 한 수’라는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어요. 한 업체당 50만 원을 참가비를 모아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을 위해 기부해주고 있답니다. 2016년부터 벌써 9년이 됐으니 꾸준해서 더 고마운 나눔이지요.


(왼쪽부터) 김재우 대미레 이사, 나공찬 대미레 회장, 박재호 은성글로벌 부장(왼쪽부터) 김재우 대미레 이사, 나공찬 대미레 회장, 박재호 은성글로벌 부장


올해 그 사랑을 직접 전하기 위해 찾아온 이들은 나공찬 회장과 김재우 이사를 포함한 대미레 임직원들, 그리고 오랜 나눔을 함께한 은성글로벌의 박재호 부장입니다.


이들은 ▲녹십자웰빙 ▲대화제약 ▲동국제약 ▲리젠부스터 ▲메디위즈 ▲바임글로벌 ▲비알팜 ▲비엔뷔바이오랩 ▲아모레퍼시픽 ▲알에프바이오 ▲에어녹스 ▲에이치씨메드 ▲엔파인더스 ▲원텍주식회사 ▲유벤타헬스케어 ▲이루다 ▲제론셀베인 ▲제이시스메디칼 ▲블루코어컴퍼니 ▲쉬엔비 ▲에스트론메드 ▲엔슨 ▲아이더마바이오 ▲은성글로벌 ▲클래시스 ▲하안컴퍼니 ▲중헌제약 ▲지음메디인터내셔널 ▲프리모리스인터내셔널 ▲화인엠이씨 ▲휴젤(가나다 순) 등 31개 기업이 동참하고, 대미레가 450만 원을 더한 2천만 원의 소중한 기금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습니다. 2016년부터 9년간 누적 기부액은 총 1억 3,700만 원입니다.


나공찬 대미레 회장은 “요즘 많은 일들로 의료업계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많은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해준 덕분에 올해도 무사히 기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장애어린이와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할 날을 앞당길 수 있도록 기업들과 머리를 맞대고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백경학 상임대표는 “사회가 복잡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늘어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9년을 꾸준히 기부해주시는 마음들이 더없이 고맙다”고 말하며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에게 그러하듯, 국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대미레를 포함해 모든 기업들이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달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4월의 반가운 손님은 잠시 머물다 지나갔지만 그 온기는 그대로 봄바람을 타고 장애어린이에게, 장애청년에게 가닿을 겁니다. 찬 바람이 물러갈 때 즈음 또 어김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러 오시겠지요. 그날까지 온기 어린 그 마음 꼭 필요한 곳에 고이 전하겠습니다.


*글= 지화정 과장 (마케팅팀)
*사진= 임하리 사원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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